그림자 고개
■ 시나리오 트레일러
이 곳, 나윤리에는 구전으로 이어져 온 전설이 하나 있다.
바로 나윤리를 들어오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하는 그림자 고개에 대한 전설이다.
[새벽 두 시, 십 분 그림자 고개를 넘는 사람은 그림자 귀신에게 잡혀 이승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그리고 불과 2주 전, 이 그림자 고개에서 사람들이 실종되었다.
시신은 근처 숲에서 발견되었다는데...
단순히 전설이라 생각했던 이야기가 실제로 벌어졌다.
이는 분명 업혈의 짓이 분명하다.
인귀혈맹 RPG 블러드패스
그림자 고개.
피의 멍에야말로 우리들의 숙명
■ 시나리오 핸드아웃
구분 : 혈맹 배부물
추천 조직 : SID (타조직도 상관X)
그림자 고개에서 사람들이 실종 되었다. 실종된 사람들은 다음 날 근처 숲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발견된 시신은 누군가에 흡혈당한 것 처럼 핏기하나 없었다 하는데... 이는 분명 업혈귀의 짓이 분명하다.
[시나리오 테마 : 업혈귀를 말살하라.]
■ 시나리오 스펙
스테이지 세트 : 대한민국 나윤리
플레이 인원 : 2~4명
플레이 시간 : 롤플에 따라 상이
특이사항 : 숙련도 1~2 상정
<시나리오에 들어가기에 앞서>
- 해당 시나리오를 힐링 시나리오라고 속여 플레이하지 말아주세요.
- 해당시나리오의 라이터는 어떠한 범죄나 사고에 옹호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 본 시나리오는 룰북없는 마스터링과 마스터링 커미션을 금지합니다. (저랑 같이 블러드패스 먹어주세요 구질구질)
- 세션카드 커미션은 가능하나 세션카드 내 제 이름 혹은 계정을 기입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나 혹은 @I_NA_TRPG로 기재 부탁드립니다.)
- 스포일러 언급을 금합니다.
- 악의적인 비난이 보일 경우 시나리오 공개를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플레이 이후 플레이 기록을 남겨주시거나 태그해주시면 즐겁게 읽습니다. 후기를 남겨주시면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 첫 블러드패스 시나리오 입니다. 미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여담>
- 왜 이렇게 맛있는 룰이 메이저가 아닐까 조금 슬퍼집니다. 다들 블패를 하고 혈맹이 맛을 알아주시면 좋을텐데...
- 다들 블러드패스 하세요. 두 번 하세요. 진짜루 존잼인뎅... 진짜루 재미있는데...
- 저는 역시... 케이국의 사람답게 이번 시나리오도 케이국맛 시나리오가 되었네요.
- 언제나 부족한 점이 많은 글입니다.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꾸벅)
<이 아래로는 시나리오의 진상이 시작되오니 열람 시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 ・表示 本作は「からすば晴（Ｎ.Ｇ.Ｐ.）」および「株式会社アークライト出版事業部」が権利を有する『人鬼血盟ＲＰＧ ブラッドパス』の二次創作です。 c2019 からすば晴／Ｎ.Ｇ.Ｐ.／アークライト／新紀元社 본작은 「からすば晴 (N.G.P.)」 및 「주식회사 아크라이트 출판 사업부」가 권리를 가지는 「인귀 혈맹 RPG 블러드 패스」의 2차 창작입니다. c2019 からすば晴/N.G.P./아크라이트/신기원사 |
■ 사건의 진상
이 사건이 벌어지게 된 모든 원흉은 업혈귀 [임성찬]의 짓입니다. 업혈귀 임성찬은 SID에서 줄곧 추격해온 업혈귀입니다. 그는 그간 벌여왔던 질나쁜 살인 덕분에 꼬리를 잡혀 잡힐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운 좋게 이 곳 나윤리 근처에 숨어들어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환심을 사며 마을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는 나윤리에서 지내며 한가지 꾀를 생각해 냅니다. 그림자 고개에 대한 이야기를 이용 한다면 흡혈을 수월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심령 동아리 사람들이 이 곳 그림자 고개로 탐사오던 날, 임성찬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업혈귀 [임성찬]의 거처를 알아내고 쓰러트린다면 모든 일은 해결 될 것입니다.
■ 도입 페이즈
- 혈맹의 일상
시나리오의 무대는 한국 깊은 산골자락 입니다. 일상의 연출은 룰북 217페이지에 기제된 장소와 내용을 사용해 주세요. 연출이 끝난다면 SID의 한국지부 담당자 조수림이 화상통화로 두 사람에게 지령을 내립니다. 두 사람은 지령을 받은 후 나윤리로 향하는 연출을 해주세요.
- 장면 종료 체크
- PC들이 혈맹의 일상을 연출했다.
- PC들이 조연리로 향한다.
- 사건의 개입
두 사람은 그림자 고개를 거쳐 나윤리에 도착 합니다. 도착 후 곧바로 조수림으로부터 지령을 받습니다. PC들이 장소로 모이면 각자의 핸드폰으로 그림자 고개의 위치와 시신이 발견된 위치를 전송합니다. 수림은 두 사람에게 업혈귀 말소를 지시하며 나윤리의 평화를 되찾아 달라 말합니다.
- 장면 묘사
대한민국 깊은 산골에 위치한 작은 마을 나윤리. 굽어치는 고개를 쉴새없이 달려오고, 비포장 도로를 20여분간 달리면 보이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PC들을 경찰로 인식하고 있으며 경찰 신분증을 (신분 위장용 신분증) 보여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PC들에게 호의를 보일 것이다.
PC들은 수림은 지령에 따라 그림자 고개 근처 시신이 발견된 장소로 이동한다.
- 조수림의 대사
- 사실 몇 달 전 근방에 며칠 전 추격 중이던 업혈귀를 놓치게 되었거든. 타지로 이동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 업혈귀의 소행일거라 생각해.
- (만일 어떤 업혈귀냐라고 pc들이 물었을 경우) 워낙 신출귀몰한 녀석이라 추격조 중 그 녀석의 얼굴을 본 사람이 없어. 하지만 파란 머리카락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하는데...
- 하지만 그게 누가 됐든간에 우리의 목표는 업혈귀의 말소. 알고 있지?
- 그럼 행운을 빌게.
- 장면 종료 체크
- PC들이 조수림의 지령을 들었다.
- PC들이 조사를 시작하는 연출을 했다.
■ 조사페이즈
두 사람은 나윤리에서 업혈귀의 행방을 찾는 묘사 위주로 진행 됩니다.
- 턴테마 결정 (그림자 고개)
| 카드 | 내용 | 해설 |
| 2 | 휴식 | 조사도 조사지만 가끔은 이런 장소에서 쉬고 싶었어. 혹은 한적한 마을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
| 3 | 싫어하는 것 | 파트너가 싫어하는 것을 물어보자. 간단한 음식부터 싫어하는 것들까지! |
| 4 | 고향 | 그러고보니 서로에 대한 고향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파트너의 첫 걸음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
| 5 | 재정리 | 지금까지 얻어온 자료를 정리한다. 혹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재정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
| 6 | 휴가 | 이 일이 끝나고 휴가를 같이 가보는건 어떨까?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서 나쁘지 않은 선택. |
| 7 | 정적 | 마을은 너무나도 조용하다. 이런 정적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
| 8 | 돌아가고 싶은? |
파트너도 돌아가고 싶은 장소나 사람이 있을까? |
| 9 | 소원 | 만일 소원이 단 한가지 이루어 진다면 어떤 소원을 빌것인가? 파트너에게 물어보자. |
| 10 | 여정 | 지금까지 파트너는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궁금해진다. 파트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 카드 | 내용 | 해설 |
| J | 약속 | 파트너와 약속 한 가지를 해보자. 혹시 모르지, 케이크를 사준다고 할지도? |
| Q | 장점 | 파트너의 장점이 무엇인가? 한 가지씩 말해주자. 멋있다고 느낀 점을 말해줘도 나쁘지 않을지도. |
| K | IF | 만일 내가 파트너의 종족이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상상해 보자. |
| A | 좋아하는 것 | 파트너가 좋아하는 것들을 물어보자. 간단한 음식부터 싫어하는 것들까지! |
| JO | 일상 | 우리도 마을 사람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때가 있었지. 서로의 평범함이란 무엇이었을까? |
- 교류표 · 장소
| 카드 | 내용 | 해설 |
| 2 | 뒷산 | 새하얀 눈이 채 녹지 않은 뒷산. 뒤덮힌 눈 덕분에 환상적인 경관을 만들어 낸다. |
| 3 | 손님방 | 마을 이장님이 집 한 켠 손님방을 내어 주셨다. 따끈따끈한 온돌바닥에 몸이 녹아 내린다. |
| 4 | 계곡 | 뒷산 중턱에 있는 작은 계곡. 여름이 되면 관광객으로 사람이 넘쳐난다고 한다. 지금은 꽁꽁 얼어붙어 있지만. 채 녹지 않은 눈들이 장관을 이루어 낸다. |
| 5 | 약수터 | 마을 외곽에 있는 약수터. 이 물을 마시면 뼈가 튼튼해 진다나? |
| 6 | 보건지소 |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건지소. 마음씨 좋은 선생님이 계신다. |
| 7 | 정자 | 마을에 하나뿐인 정자. 방석이 곳곳에 놓여져 있다. 어르신들께서 자주 오시는 듯 하다. |
| 8 | 강 |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작은 강. 꽁꽁 얼어 붙어 있다. |
| 9 | 마을 거리 | 한가한 마을의 거리. 지붕 곳곳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른다. |
| 10 | 버스 정류장 | 하루 두 번 버스가 지나치는 장소. 누구라도 기다려 볼까? |
| 카드 | 내용 | 해설 |
| J | 노인정 |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계신 곳. |
| Q | 그림자 고개 | 평범할 것 없는 고개. 경사도 그리 높지 않다. 싸늘한 기운이 맴돈다. |
| K | 시신이 발견된 현장 |
그림자 고개와 그리 멀지 않은 장소다. 싸늘한 기운이 맴돈다. |
| A | 절 | 시골에 있는 작은 절. 스님께서 인자하신 미소로 반겨 주신다. |
| JO | 동굴 | 마을 뒷산에 존재하는 작은 동굴. 아이들의 아지트라고 하던데... |
- 교류표 · 내용
| 카드 | 장소 | 해설 |
| 2,3 | 싸움 | 파트너는 업혈귀 앞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기를 쥐는 것일까? |
| 4,5 | 업혈귀 | 이 사건을 벌인 업혈귀는 어떤 업혈귀일까? |
| 6,7 | 간식 | 마을 어르신께서 한아름 고구마와 감자를 안겨 주셨다. 맛있어 보이는데? |
| 8,9 | 직감 | 파트너의 직감이 향하는 곳은 과연 어디...? |
| 10,J | 푸근한 인심 | 마을에서 이것, 저것 받아 버렸다. 푸근한 인심에 마음이 따뜻해 진다. |
| Q,JO | 평범함 | 이런 평범한 삶에 잠시나마 녹아들어 보자. 무언가 그리워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
| K,A | 기약 | 여름에 와도 즐거울 것 같은 마을이다. 다음 여름에 같이 놀러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 정보 1
- 정보항목명1 : 파란 머리카락의 청년
- 공개치 : PC인수+1
- 내용 : 그림자 고개에는 한 가지 전설이 내려온다. 새벽 2시 10분에 그림자 고개를 넘으면 귀신한테 잡혀간다는 이야기. 그런데 몇달 전에 마을에 정착한 한 청년이 이 괴담을 들은 후 그림자 고개로 가서 자취를 감췄다는데?
■ 정보 2
- 정보항목명2 : 슬픈 그림자, 넘어선 안되는 고개.
- 공개치 : PC인수X3
- 내용 : 사실 그림자 고개란 이름은 아주 오래 전 마을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다. 군에 징집되어 떠나는 사람들의 그림자라도 붙들고 싶다 염원해, 그 고개를 넘지 말라고 간절히 빌어 그림자 고개라 붙인 것.
그러니 귀신이 있다는 건 다 거짓말. 하지만 사라졌다는 마을 청년, 즉 업혈귀가 그 귀신 행세를 하며 피해자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 뒤로 마을 어르신들이 나윤리 뒷산, 아무도 가지 않는 흉가에서 그의 목소리와 모르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 그 흉가에 아직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 최종결전 페이즈
- 흡혈
룰대로 진행, [혈전 페이즈]로 진행합니다.
- 혈전 : 생존자를 구출하고 업혈귀를 말살하라.
- 장면묘사
폐가의 안쪽으로 진입. 내부를 살펴보면 밧줄로 묶여있는 인질 두 명과, 식사 준비 중이던 업혈귀 [임성찬]의 모습이 보인다. 업혈귀 임성찬은 식사를 방해 한다 화를 내며 피로 거대한 낫을 만든다.
- 대사 : 임성찬
[첫 조우]
"식사 할 때는 조용히 있어주지, 하여튼 매너도 모르는 놈들이네."
"어디에서 왔어. 뭐 SID? 하여간 포기를 모르는 녀석들이라니까."
"그래... 그러면 혈맹 인간의 피는 어떤 맛일지 궁금한데... 너희가 내 식사의 만찬이 되어줘야겠다."
[쓰러지며]
"말도, 말도 안돼...내가 이렇게? 저딴 놈들에게...?"
"말이 안된다! 말이 안돼!!! 크아아아악!!!"
"그래, 죽어서 보자. 지옥의 저 밑바닥에서 지옥으로 떨어질 너희들을 기다리지!"
- 에너미 데이터
흡혈귀 임성찬과 구울(PC인수 X 1)마리와 함께 전투 합니다.
구울의 수치는 룰북을 참고해 주세요.
이름 : 임성찬
타입 : 밸런스
분류 : 보스, 업혈귀
위협도 : 3
생명력 : [PC인수X2]+1
선제치 : 17
에너미 특기 [업혈귀] - 강자의 일섬
에너미 특기 [업혈귀] - 업의 갑옷
에너미 특기 [살육] - 근원기 : 애완, 사탕빛 거짓말, 사랑의 요람
자세한 데이터는 룰북을 참고.
| 행동지침 [타이밍 : 개시] 때 <업의 갑옷>을 사용. 덱에서 카드를 [PC 인원수]장 뽑은 후, [스택] 합니다. [타이밍 : 공격] 때 <강자의 일섬> 혹은 <사탕빛 거짓말>을 사용합니다. 단 사탕빛 거짓말은 상대방이 보스 에네미의 후순위의 대상에게만 사용 가능합니다. <근원기 : 애완>은 첫 라운드 [타이밍 : 준비 ] 일 때 사용해 주세요. 구울들이 전부 불능 상태가 된 직후, 보스 에네미의 [타이밍 : 개시]때 <사랑의 요람>을 사용. 구울들을 부활시킵니다. |
- 종료 체크
[임성찬]을 말소 시킨다.
■ 종막페이즈
후일담을 연출해 주세요. 만일 인질이 살아 남았다면 PC와 SID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 됩니다.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하루가 찬란하길 바라며.